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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11시쯤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공사장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기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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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동 지하철 공사장입니다.
승용차가 종이조각처럼
심하게 찌그러진 채 공사장에 쳐박혀 있습니다.
어제밤 11시쯤 44살 김모씨의 오토바이가 지하철 공사장으로 뛰어들었고 뒤따라오던 26살 윤모씨의 승용차도 공사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스탠드 업)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아 차량이 그냥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지하철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도로 복구 공사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 공사를 마친 인부들은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지도 않은 채 그냥 자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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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공사장 관계자들도 공사표지판을 설치하지 못하는 등 안전관리에 소홀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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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관계자.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공사장에서 안전관리에
소홀해 화를 불렀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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