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소홀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6-09 00:59:00 수정 2001-06-09 00:59:00 조회수 0

◀ANC▶

어제밤 11시쯤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공사장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기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광주시 학동 지하철 공사장입니다.



승용차가 종이조각처럼

심하게 찌그러진 채 공사장에 쳐박혀 있습니다.



어제밤 11시쯤 44살 김모씨의 오토바이가 지하철 공사장으로 뛰어들었고 뒤따라오던 26살 윤모씨의 승용차도 공사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스탠드 업)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아 차량이 그냥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지하철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도로 복구 공사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 공사를 마친 인부들은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지도 않은 채 그냥 자리를 떠났습니다.



◀SYN▶

목격자



공사장 관계자들도 공사표지판을 설치하지 못하는 등 안전관리에 소홀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SYN▶

공사장 관계자.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공사장에서 안전관리에

소홀해 화를 불렀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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