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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인 대우 캐리어 생산라인에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 명목으로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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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두군데 실업계 고등학교는 용역회사를 통해
지난달부터 학생 2백여명을
하청 노조가 파업중인
대우 캐리어에
실습생으로 보냈습니다.
이들은 현장 경험을 쌓는다는
실습의 취지와는 달리
야근이나 잔업 등 사실상
하청 노조원들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실습생을 받아주는 업체가 없어
캐리어로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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