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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1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신계승을 다짐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예술로 꽃피운 5.18정신을
살펴봤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
동백림사건으로 군사 독재정권에
의해 귀국길이 막혀버린
작곡가 윤이상.
그는 머나먼 타향에서나마
광주항쟁의 참상과 민주화의 염원을 교향곡에 담아
군사독재 정권에 맞섰습니다.
◀INT▶김용운
그가 3부작으로 작곡한
교향곡 광주여 영원하라는
봉기와 학살,그리고 추모등
민중항쟁의 참뜻을 음악에 담아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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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18 20주년 기념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졌던 봄날을 텍스트로
재구성한 5월의 시-서막.
시와 춤,노래.영상등이 복합된
퍼포먼스로
죽은자들의 증언과 산 자들의 슬픔을 담은 시가 화답형식으로
건네집니다.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제사의례 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아픔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가는 화합을 담고 있습니다.
◀INT▶권성덕
이밖에도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의 삶을 조명한 5.18영화제와
오월정신전과 시사만화전,
놀이패공연등이 펼쳐져
5월 그 날의 진실과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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