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식중독 등(R)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5-27 17:57:00 수정 2001-05-27 17:57:00 조회수 0

◀ANC▶

교회에서 김밥 등을 먹은

초등학생 5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광주시 봉선동의 한 교회에서

어제 점심을 먹은 초등학생 5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초등학생 신도

2백여명과 함께

교회에서 잔치 음식으로 내 준 김밥 등을 먹었습니다.



◀INT▶장한별



광주 남구 보건소는 교회 식당에서 남은 음식물을 수거하고,

환자와 조리사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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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62살 박기호씨의 집에서 불이나

박씨와 박씨의 아들 35살 종섭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밭일을 나갔던 박씨가

아들 방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불길 속에 뛰어들었고,

뒤늦게 도착한 아들은

쓰러진 아버지를 구하려다 함께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형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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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광주시 삼각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 근처에서 태어난지 일주일쯤 된 여자 아이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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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 목포시 산정동에서

28살 김모씨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찾아온

병원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화분과 벽돌을 던지며

2시간동안 저항하다 결국 붙잡혀

정신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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