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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안내해주고 응급처치방법을
알려주기위해 1339응급의료
정보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조가
아직 체계적이지 못해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1339로 전화를 걸면 광주전남
응급의료 정보센터로 연결됩니다.
이 곳에서는 의료기관의
가용 병상과 인력, 장비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응급환자가 빠르고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전화와 인터넷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보센터는
지난해부터 각 의료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전산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입력해주는 의료기관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당번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에 관한 정보는
의사회나 약사회의 협조 부족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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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4시간 정보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인력은 공중보건의 3명을 포함해
8명에 불과합니다.
평일에는 6-70건,
주말과 휴일에는 이의 2배가 넘는
상담을 처리하는 데
2명씩의 교대 근무로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그리고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없이는 1339 정보센터의
내실있는 역할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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