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밴' 불법영업 여전히 성행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7-18 15:01:00 수정 2001-07-18 15:01:00 조회수 2

밴형 화물차 ,콜밴의 불법운행에 대한 규제방침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택시업계에 따르면 일정 중량과 크기의 화물 운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도록 돼 있는 콜밴이 공항과 시장, 대형 유통업체 주변에서 짐이 없는 승객들까지 실어나르는 유사 택시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정기관에서는 불법 여부의 판단이 어렵고 단속지침 또한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상탭니다.



광주시의 경우 현재 450여대의 콜밴이 등록돼 운행하고 있으나 단속 건수는 겨우 4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