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폐기물도 자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7-20 18:30:00 수정 2001-07-20 18:30:00 조회수 4

◀ANC▶

쇳물찌꺼기가

대체 원료로 재활용돼

수십억원의 원료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폐기물을 원료로

활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여수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쇳물로 강판의 소재를 만드는

광양제철소 제 1 제강공장입니다.



주조공정에서 남은 쇳물찌꺼기가

대형 용기에 옮겨집니다.



이런 쇳물찌꺼기만

하루 300여톤이 배출됩니다.



이같은 슬래그는

그동안 야적장에 적치한 다음

분쇄해 성토용으로

일부 재활용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슬래그를

곧바로 소형 덩어리로 만들어

원료로 쓸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활용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쇳물찌꺼기를 분리해 특수용기에서 그대로 응고시키는 것입니다.

◀INT▶

(s/u)쇳물찌꺼기를 소형으로

분리할 수 있는 이같은 용기개발로

연간 70여억원에 이르는

원료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더욱이 복합 노반재나

철광석 대용재 등

다양한 슬래그 활용법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지금까지 수백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쓸모없는 폐기물이 대체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철강시장 위축으로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의 재활용은

또다른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