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화재 상가등 11곳 태워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6-21 20:16:00 수정 2001-06-21 20:16:00 조회수 0

◀VCR▶

오늘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충장로 5가

65살 양모씨의 빈 집에서 불이 나

인근 금은방과 옷가게 등

점포 11곳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안의 물건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인 양씨가 어제

집 수리를 한데다 천장의 전선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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