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그림 강매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6-22 19:31:00 수정 2001-06-22 19:31:00 조회수 0

◀ANC▶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그림을

학부모에게 강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VCR▶

전교조 광주시지부에 따르면

광주의 한 초등학교 김모 교사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전시회를 열면서,

학부모 임원 10여명에게 자신의 그림을 반강제적으로 팔았습니다.



학부모들은

김교사가 알림장을 통해 전시회 관람을 암묵적으로 강요했고,

그림을 산 학생들에게는

상장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교사는 이에대해

학부모 임원 10명이

그림을 사 간 것은 사실이지만

강매하거나 보상으로

상을 준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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