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 외국인 공단 잡초만 무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7-05 10:07:00 수정 2001-07-05 10:07:00 조회수 4

◀ANC▶

분양률 98%를 넘어선 광주 평동 외국인 전용 공단 대부분이

잡초 무성한 빈 땅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VCR▶

평동 외국인 공단을 분양 받은

26개 업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개 업체는 분양만 받아놓고

부지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모 업체는 미국에서 4만불, 우리돈으로 5천만원을 유치한다는

조건으로 공장 부지 만여평을 분양

받은뒤 2년 6개월이 넘도록 빈땅으로 놀리고 있습니다



또한 10여개 업체는 외국에서

투자 자금이 한푼도 들어오지 않는등 외국 자본 유치 약속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공장 부지의 절반 이상이

잡초만 무성한 빈터로 방치되고

있는 반면에 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건실한 기업들은 땅이 없어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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