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근로자 블랙리스트' 파문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7-16 14:31:00 수정 2001-07-16 14:31:00 조회수 3

광주.전남지역에서 특정 업체에 몸담았던 노동자들의 취업을 방해하기 위한 블랙리스트가 나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캐리어 하청노조 등은

광주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리어의 한 하청업체로 부터 확보한 근로자 639명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캐리어등이

다른 업체에 이들 명단을 통보해

재취업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 광주지방노동청이 블랙리스트 존재사실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약속했는데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노동청과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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