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내 시군 도로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있지만 운전자들의

잘못된 주차습관과 당국의 안이한

자세가 더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목포시 하당 우성아파트단지앞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이 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양쪽 도로가에 비켜 세워진 차량들을 피하느라 진땀을 뺍니다.



왕복 4차선 도로인데도

교행이 되지않아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하루종일 교통대란이 빚어지고있습니다.



◀ＩＮＴ▶ 인근주민

..대각선 주차로 엄청 불편하다..

◀ＩＮＴ▶ 인근주민

..차사이에서 애들 튀어나오기도..



구 자유시장의 또다른 도로...



대각선 주차에다 이중 주차까지

왕복 6차선 도로가 주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s/u)유턴하는 차량을 보호하기위해 설치한 안전지대도

주정차를 할 수없도록돼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 백여미터의 안전지대는 불법 주차차량들이

빼곡히 차지하고있습니다.//



단속하고 지도해야할 시당국과 경찰은 단지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로 책임을 떠밀고있습니다.



하지만 주정차 방법위반과

교통방해등 여러 단속근거가 있는데도 손을 놓고있어 과연 당국이 단속의지를 갖고있는지

의문시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