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10월 부터는 광주시의 예산 결산 내역과 고위 간부들의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등을

시민들의 손쉽게 알수 있게됩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행정 정보 공개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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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광주시장과 부시장등

3급 이상 공무원의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이 시민의 청구 없이도 정기적으로 공개됩니다.



또 예산 결산 내역과 광주시의

부채 현황이 정기적으로 공개되고

도급액이 1억원 이상인 공사와

3천만원 이상의 구매, 용역 수의계약도 시민들에게

수시로 공표됩니다.



광주시 의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ＩＮＴ▶이형석



지금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광주 동구와 서구, 화순군에서

비슷한 내용의 조례안을 제정했고 광역 단체로는 서울에 이어

광주가 두번쨉니다.



특히 광주시의 조례는

공개 대상을 시청 뿐만 아니라

광주시가 출연,출자한 기관까지

확대시켰습니다.



이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북구와 담양 등

다른 자치단체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그러나 행정 정보 공개 조례안을 발의해 제정한 광주시의회가

정작 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 점은 앞으로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게됐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