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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형사2부는
아내를 살해하고 2살배기 딸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산구 산정동 26살 문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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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내연녀와 결혼하기 위해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뒤
잔인한 방법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딸까지 살해하려한 점은
사형이 마땅하나 피해자 가족이 극형을 원치 않아 무기 징역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씨는 지난 4월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딸을 흉기로 찔러
아내를 숨지게 하고 딸에게 부상을 입힌뒤 강도를 당한 것으로
위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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