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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는 오늘
가족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딸을 살해하려던 함평군 나산면 39살 이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아내가 달아나자
한살배기 딸을 흉기로 찌른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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