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협상 타결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27 15:36:00 수정 2001-06-27 15:36:00 조회수 0

◀ANC▶

보름동안 계속된

전남대 병원 파업 사태가

오늘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지역 최대 사업장인

금호 타이어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노사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전남대 병원 노,사의

올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노조 대의원회의에서 가결됨에따라

보름동안 계속된

파업 사태가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대의원 24명 가운데 21명 찬성으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이에따라

보름째 계속해온 파업을 풀고

내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가고,

대의원 회의 결과를 추인받기위해

내일부터 30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기로했습니다



병원 노,사는 오늘 새벽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는 대신,

전직원 1호봉 승급과

임금 5.5% 인상 등을 내용으로한

올 임,단협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



금호 타이어 노,사 양측은

오늘도 협상을 계속했지만,



임금 인상과 경영 참여등

4대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이견을 좁히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



지역 최대 사업장인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도

노,사 협상에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기본급 12.9% 인상과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있는

기아 자동차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진전이 없을경우

오는 29일 파업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