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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건물에 대한
신축 또는 증축공사로 인해
학생들이 극심한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학교공사의 탄력적인 조정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박용백기잡니다
교사 재배치 공사가 진행중인
광주 모 초등학교.
기존의 교실옆에 새로운 교실을 짓는 공사가 계속되면서
수업현장은 소음.진동으로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신축 공사 현장과 맞닿아있는 교실은 그 피해가 여간 큰 게
아닙니다
2년동안 계속된 공사는
앞으로도 5개월이상 지속돼
교사와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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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증개축 또는 신축
공사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학교는
광주 전남 20군데가 넘습니다
증축 공사 6개월,
교사 재배치를 위한 신축공사
3년을 소음과 마주해야 합니다
문제는 탄력적이지 못한
공사 진행입니다
건물 철거때 소음이 가장 심하지만
방학철을 틈탄 철거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연초에 예산이 확정되면
5-6월 설계용역을 거쳐
학기중 건물 철거가 이뤄지게 됩니다
또 예산이 한꺼번에 배정되지 않아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폐단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교의 특성을 감안한
예산배분과 공사시행이 절실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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