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지방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지방은 오늘 아침 5시이후 시간당 14밀리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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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9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시간당 14밀리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비는 곡성
78.5밀리를 최고로 무안 71,
화순 69, 광주 35.5밀리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광주지방의 경우
장마전선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오늘 아침 5시에는
시간당 14.6밀리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백운동 백운교차로와
주월동 무등시장, 서석고등학교앞
주변등도 도로와 주택에 물이 차
오르고 있습니다
송정지구와 동곡지구등
광주지역 재해위험지구 11개소에도
농경지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노고단 산장에는 등산객 25명이 대피해 있습니다.
항공기와 선박들의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뱃길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40에서 80, 많은 곳은 백밀리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장마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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