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택노련 택시증차계획 항의방문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16 13:52:00 수정 2001-07-16 13:52:00 조회수 0

◀ANC▶

광주시의 택시 증차 계획이

노조측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주택시노련 광주지역본부는

오늘 광주시청을 항의 방문해

76개 택시회사에 택시 83대를

증차시킨다는 광주시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측은 택시회사별로

최소한 한 대 이상 분배되는 나눠주기식 증차로는 택시회사의

경쟁을 통해 선진화와 대형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 어긋난다며 지난해 용역결과 대로 45대만 증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오는 18일 노조측이 공식적으로 의견서를 내고나면 이를 검토해

의견을 절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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