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흉기 난동자 경찰총 맞고 중태(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7-18 16:08:00 수정 2001-07-18 16:08:00 조회수 3

◀ANC▶

파출소로 연행도중

흉기로 파출소장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던 40대 남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VCR▶

파출소로 연행되던 41살 이 모씨가

갑자기 앞서가던 파출소장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이씨는 파출소장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있던 경찰이

공포탄 1발을 쏘며 긴급히 제지에 나섰지만 난동이 계속되자

경찰은 권총 실탄 2발을 발사했습니다.



난동을 부리던 이씨는

허벅지와 배에 총알을 맞고

그자리에 쓰러졌고 다행히 파출소장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SYN▶ 경찰

(당시 발사 상황 설명...)



서울에서 살다 어제 고향인

나주에 내려온 이씨는

정신불안 증세를 보였습니다.



◀SYN▶ 이씨의 어머니

(정신이 좀 이상한 것 같더라.)



이에앞서 이씨는 바로 옆집인 나주시장 집에 뛰어들어 혼자있던 시장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하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씨의 손에 든 흉기를 미처 빼앗지 않은 상태에서

연행하다 예기치 못한 인질극이 빚어졌고 결국 실탄 발사까지 발사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총탄에 맞은 이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출혈과다로 위독한 상탭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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