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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다 장마가 겹치면서
꽃값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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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훼 도매시장에 따르면
장미 상품 1단의 경우
소비자 판매가가 3천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30% 하락했습니다.
대국 1단도
종전 6천원대에서 3천원대로
절반 이상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상인들은 여름철
비수기에다 장마가 겹치면서
꽃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작황이 좋지않아 출하량이 적은
백합과 안개꽃의 경우는
판매가가 7천원대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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