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가 내려지면 해마다 반복되는 활어양식장과
횟집의 불황이
올해는 더욱 심합니다.
업계는 물론 주의보를 발령한
연구기관에서 까지도
소비자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VCR▶
생선횟집에 소비자 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상이 걸리는
여름철이면 어김없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더 심합니다.
◀INT▶
음식점들은 소비자들을
안심시키려 안간힘이지만
좀처럼 효과가 없습니다.
(stand/up)-비브리오 균을
완전히 살균한다는
오존 발생기입니다.
백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 장비를 도입한 음식점이
여수지역만 40군데다 넘습니다./
◀INT▶
산지도 아우성입니다.
양식어류의 판로가 완전히 막혀
헐값에도 달라는 상인이 없습니다.
◀INT▶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한 국가 연구기관에서조차
너무 민감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난감해할 정도입니다.
◀INT▶
전문가들은
싱싱한 어류를 깨끗히 조리해
정확히 알고 먹으면
생선회는 건강한 성인에게
결코 두려운 음식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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