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약정 수매 물량 10% 감소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6-21 11:12:00 수정 2001-06-21 11:12:00 조회수 0

◀ANC▶

밭벼 대체 작물로 콩을 심자는

농산당국의 권장에도

올해산 콩 수매물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최근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콩 수매약정을 체결한 결과

모두 3천 6백여 농가에서

12만 2천 가마를 수매해주도록

신청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약정 수매 물량

14만 가마에 비해 10 퍼센트가

감소한 것입니다.



이에대해 농협측은

올해 콩의 재배 면적은 늘었지만

지난 해 콩의 시세가 좋아

농민들이 약정 수매를 꺼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농협은 밭벼 재배가 크게 늘면서 전남쌀의 품질 저하로 이어지자 밭벼 대신 우리 콩을 심을 것을 농민들에게 권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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