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진료 축소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6-21 17:20:00 수정 2001-06-21 17:20: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 노조의 파업이

9일째 계속하면서 병원측이

진료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지난 18일 간호사들이 파업에 합류한 이후

전반적인 의료인력의 공백이

커짐에 따라 오늘부터 수술 일정을

20% 줄였습니다.



병원측은 파업이후

외래 환자가 크게 줄었고

입원 환자도 15%가 감소했지만

대체 인력의 한계 때문에

파업이 계속될 경우 진료를

추가로 축소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남대 병원 노사는

오늘도 두 차례에 걸쳐

실무 교섭을 가졌지만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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