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매양곡 8억상당 횡령 50대 구속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23 14:44:00 수정 2001-06-23 14:44:00 조회수 0

◀ANC▶

목포 경찰서는

8억여원 어치의

농협수매 양곡을 횡령한 혐의로

무안 청계의 모 미곡처리장 대표

57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직원 49살 김모씨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김씨는

직원들과 짜고 농협 무안군지부가

위탁한 40킬로그램들이

산물벼 만5천여가마,싯가로 8억천여만원어치를 몰래 반출해 정미업체등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양곡이 대량 반출되는 과정에서 경비업체 직원이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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