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살해후 아버지 자살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7-03 19:39:00 수정 2001-07-03 19:39:00 조회수 4

◀ANC▶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뒤 달아났던 아버지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VCR▶

지난달 29일 광양시 광양읍

44살 윤모씨 집에서 10살난 딸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로

수배를 받아오던

아버지 윤씨가 광양읍 덕례리

한 아파트 인근 저수지에서 가라앉은 자신의 승용차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윤씨가 최근 늘어난 카드빚과 생활고로 비관해 오다

지난 29일 안방에서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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