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의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올해 6살인 박소명양은
며칠 전부터 살갗이
붉어지면서 진물이 나오는
농가진 증상을 보였습니다.
다리에서 시작한 농가진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온 몸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INT▶
보호자 박옥병.
(스탠드 업)
장마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기때문에 이렇게 세균감염에
의한 피부병 환자가 늘고있습니다.
특히 곰팡이로 인한
무좀이나 습진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INT▶
이지범 피부과 교수
장마철에는 또 살모넬라나
포도상구균같은
병원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식중독이나 세균성 이질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집단식중독이 나타나기 지난달까지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INT▶
남구 보건소장
박형철.
보건당국은 손발을 깨끗이 하고 주변을 청결히 하는 것이
장마철을 건강하게 지내는
최선의 길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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