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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 병원에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하려다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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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파업중인 전남대 병원에
경찰력을 투입해 핵심 지도부를 검거하기로 하고
10개 중대 천2백여명의 경력을
비상 대기시켰다가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미리
농성장을 빠져나간데다
입원 환자들의 혼란을 우려해
진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 지부장에 대해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고
파업 장기화로
진료에 차질이 심해지고 있어서
공권력 투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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