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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지난 9일 영광 원전 4호기
원자로 안에서
환기시설 조립작업을 하던
인부 33살 나 모씨가 8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를 받다 어젯밤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가 난 곳은 방사성 관리구역으로
당시 작업장안에서 일하던
인부 7-8명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었고,
추락방지용 안전망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 책임을
맡고 있던 유모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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