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두수 3년만에 증가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6-28 20:21:00 수정 2001-06-28 20:21:00 조회수 0

◀ANC▶

한우 사육두수가 3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가축통계 조사에 따르면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150만 7천마리로

지난 3월보다 3만 여 마리가

증가했습니다.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292만 마리의 사육두수를

기록했던 지난 97년 6월 이후

39개월만입니다.



농산당국은

올해 쇠고기 시장 개방의 여파로

사육을 꺼리던 축산농가들이

최근 소값의 지속적인 강세 현상 속에 다시 한우 사육에 나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돼지 사육 마리수도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최근 다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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