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취업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02 14:38:00 수정 2001-07-02 14:38:00 조회수 0

◀ANC▶

경기침체의 여파로 실업계 고등학교의 상반기 취업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광주지역 실업계 고등학교에

따르면 올 1학기 동안

기업체에서 요청해온 취업생 수는

학교별로 백명에서 백50명 선으로 지난해의 4-50%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여상고의 경우

해마다 백여명씩 취업해 온

반도체 업체에서 채용을 중단해 상반기 취업생이 지난해의 20%정도에 불과합니다.



학교측은 대형 제조업체의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하반기 취업이나 실습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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