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역 양식장에 태양광 부표를 이용한 어장실명제가 도입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천5년까지 도내 모든 김. 미역양식장에 태양광 부표를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완도군에 2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910여개의 부표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일선시군별로 올해부터 설치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야간 점등 부표는 물위로 1.5미터에서 2미터 가량 뜨게 해 낮에는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고 밤에는 태양광으로 빛을 내뿜도록 제작돼 야간항해 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는 부표에 어업권자의 이름과 어업종류, 면허기간등을 자세히 기록하는 어장실명제 사업도 함께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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