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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하청 노조원에 대한
블랙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노동청이 대상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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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 노동청은
캐리어 하청 노조원들의
취업을 방해하는 블랙리스트의
작성 여부등을 확인하기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캐리어를 비롯한 3개 사업장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동청은 이번 점검에서
블랙 리스트를
작성,유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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