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임기 1년을 남겨둔
허경만 도지사의 공약사업은
15%만 완료돼
다소 부진한 면모를 띠고 있습니다
사회 간접시설 분야는
활기를 띤 반면
지역경제 분야는
부진을 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자가 보도
민선 2기 단체장에 취임한
허경만 도지사는
힘있는 도백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그러나 50대 도정 과제
145개 사업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21건으로
전체의 14.5%에 불과합니다.
역점 사업으로 내세운
생물 산업이 지지 부진하면서
나주 산업 단지 조성은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자동차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율촌 제 2산단 조성사업은
imf를 거치게 되면서
당초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INT▶
사이버 전남 건설 사업은
정보화 기획단만 출범하고
이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쌀은 여전히 시장에서
홀대받고 있고,
새로운 농업소득 작물 육성도
향장미 실패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무원 구조조정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도
잇따른 지방 공기업의
부실과 잘못으로 빛이바랬습니다.
그러나 서해안 고속도로등
7개 고속도로 건설 추진,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건설등
사회 간접 자본 확충에는
적쟎은
성과를 거둔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제 임기를 1년 남겨둔
허경만 도지사 체제는
도청 이전과 세계박람회 유치등
양대 프로젝트의 추진 결과에 따라
그 명암을 달리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