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정상가동 여부 고비 (M-17)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18 20:08:00 수정 2001-07-18 20:08:00 조회수 0

◀ANC▶

상무 소각장의 문제점

보완 실태를 점검한 용역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또 내일은 소각장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어서 상무 소각장의 정상 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지난해 상무 소각장을 시험 가동한뒤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사항은 소음과 악취 등 12가집니다.



광주시와 시공사는

지난 4월 지적된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재위원회는 연세대 환경공해 연구소에 보완사항을 확인하도록

용역을 맡겼고 용역 결과가

오늘 중재위원회에 전달됩니다.



◀INT▶

"중재위에서 정상가동 결정할듯.."



광주시는 또 내일로 예정된

소각장 무효 확인 행정 소송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도 승소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이달안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이에 대해 소각장 폐쇄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연대는

중재위에서 정상가동을 결정할 경우 이를 받아들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중재위원회가 이미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것이 시민연대의

주장입니다.



◀INT▶위성호

"위원들의 면면이 그렇다.."



광주시와 주민들의 갈등속에

오늘과 내일 있을 중재위원회와 법원의 판단은 소각장 정상 가동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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