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중국 시장 편중 수출 탈피해야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7-19 20:22:00 수정 2001-07-19 20:22:00 조회수 0

◀ANC▶

중국의 올림픽 유치로 벌써부터 중국 특수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의

대중국 수출이 대기업과

특정 품목에만 편중돼있어

수출 다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교역 규모로만 따지면 중국은

이미 광주,전남지역의

가장 큰 수출 시장입니다.



지난 해 광주,전남지역의

대중국 수출액은 17억 달러,



지역 전체 수출의 19 퍼센트를 차지하는 액수로, 일본과 미국 시장을 이미 제쳤습니다.



또 올들어서서도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중국으로의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특정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있는 편중된 수출 구좁니다.



특히 광주는 반도체에

전남지역은 석유화학과 철강업종에 중국 수출의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SYN▶



다시말해 무역 규제 등으로 인해 이들 품목의 수출이 금지될 경우

지역의 수출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의 올림픽 유치 특수를 잡기위한 지자체와

수출 유관기관들의 지원 또한

개별 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에 모아져야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수출 품목의 다변화 노력과 함께 중국 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의 발굴 육성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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