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불신이 키웠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7-19 15:53:00 수정 2001-07-19 15:53:00 조회수 4


무안군 일로읍이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군당국의 안이한 정책이
주민들의 불신을 초래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무안군 일로읍 구정리 쓰레기 매립장.

대형 농기계로 출입구를 막아
일주일째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매립으로
침출수 오염이 심각한데도
주민들이 10년 가까이 참아왔다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더욱이 환경관리센타 준공때까지 구정리 매립장을 연장사용하기로 하면서 반발을 촉발시켰습니다.

O승원 구정리 1구 이장
"(쓰레기장에서)침출수가 흐르고
파리,모기가 날려도 참아왔다"

주민들은 매립장 조성당시 약속했던 각종 복지사업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U
이때문에 일로읍 시가지 곳곳에는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가 며칠씩
쌓여 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고
파리,모기가 들끓어도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64)
"냄새 나도 못버리고 집에다.."

또한 차가다니는 농경지 주변에는
몰래 내다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무안군은 주민들을 설득시킬 묘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 환경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주민불신을 키우고 여름철 위생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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