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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도 막바지에 이르고
피서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신안군 도초면 시목 해수욕장을 김 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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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푸른 하늘아래 펼쳐지 신안군 도초면 시목해수욕장.
산과 바다로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한 시목해수욕장은 2.2킬로미터에 이르는 모래사장이 깔려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물에 경사도 완만해
가족들과 여름 한철을 지내기에는 제격입니다.
백사장 모래도 단단해 맨발에 닿는 모래와 파도의 촉감이 여름해변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INT▶이남수 개발위원
*신안군 도초면*
신안군 도초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고란리 마을입니다.
돌장이 마을 어귀를 지키고 있는 이곳은 지금의 거의 사라진 돌담이 곳곳에 남아 있어 아득한 향수를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돌담길 넘어로는 초가집도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INT▶김익수*신안군 고란리*
도초면은 목포에서 초쾌속선으로 한시간, 일반 차도선으로 두시간 정도 걸리고 하루 6차례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도초 시목해수욕장과 고란리 돌담길, 한여름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에게 수줍은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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