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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병원 노조가
8일째 파업을 벌이면서
진료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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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우려해
오늘 새벽 자진해산했던
노조원 3백여명은
오늘 오전 병원 로비에 집결해
병원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특히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특수부서에 근무중인 조합원들도
파업에 합류해 투쟁하기로했습니다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들고
간호사들이 대거 파업에 동참해
예약환자 진료가 늦어지고
수술 일정이 일부 연기되는 등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목포와 강진, 순천 의료원의 경우
노조측이 지방 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해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않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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