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병원 파업 장기화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6-22 19:31:00 수정 2001-06-22 19:31:00 조회수 0

◀ANC▶

열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 병원의 노사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사는

어제도 두 차례에 걸쳐

실무 교섭을 벌였지만

퇴직금 누진제 문제와

인력 확보 등에 관한 팽팽한

이견으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 차원에서

파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외래 환자 진료와 각종 검사에 차질이 심해지고 있고

병원측도 수술 일정을 줄이는 등

진료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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