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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 병원의 노사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사는
어제도 두 차례에 걸쳐
실무 교섭을 벌였지만
퇴직금 누진제 문제와
인력 확보 등에 관한 팽팽한
이견으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 차원에서
파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외래 환자 진료와 각종 검사에 차질이 심해지고 있고
병원측도 수술 일정을 줄이는 등
진료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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