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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인 전남대 병원의
직권 중재 종료를 하루 앞두고 노사가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사는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안이
결정되기 전에 자율협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쟁점 사항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오늘도
교섭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방 노동위원회는
내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노사 협약과 효력이 같은
중재안을 낼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직권중재에서 일방적으로 퇴직금 누진제 폐지가 결정될 경우
중재안을 거부한다는 입장이고
전국 국립대병원 노조지부도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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