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있는예산도 못쓰나R

입력 2001-07-07 16:56:00 수정 2001-07-07 16:56:00 조회수 0

◀ANC▶

국고지원 신규사업은 줄고

경제난으로 지방세는

제대로 걷히지 않아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그런데 전라남도는 지난해

상당액의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이월시켜 방만하게 재정운영을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쓰다남은

예산은 3천 4백억원입니다



이는 전체 예산의 15%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가운데 당해년도 쓰지 못한

불용액은 천 7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백억원이 더 늘어났습니다



생활용수 공급등 15개 사업은

확보된 예산의 절반도 쓰지

못했습니다



예산집행의 고질적인 병폐인

사업비 이월 또한 심각합니다



모두 78건, 천 5백억원 규모의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사업비 이월은 전년도보다

두 배 늘어났습니다



이는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한 결괍니다



◀INT▶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발주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이월은 많은것은

예산 운영의 헛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확보된 예산이 당해년도에

집행되지 못함에 따라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등

전체 사업비가 늘어나는 폐단을

드러내게 됐습니다



주민복지와 지역개발에

투자하지 못한

전라남도의 예산운영 방식은

지역 경제 상황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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