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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하려던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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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가정용 복사기를 이용해
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뒤
택시요금으로 지불한
광주시 남구 지목동 19살 김모양에 대해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양은 지난 5일 자신의 집에서 복사기로 만원권 35장를 위조한 뒤 택시요금으로 1장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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