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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기획력 부족을 지적한
정동채 민주당 시지부장의 발언을
둘러싼 광주시와 민주당 사이의 갈등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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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들이 집단 의사 표현을 유보하거나 연기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당정 갈등이 점차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6급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직장 협의회는 어제
정동채 지부장을 상대로 작성한
해명 요구서 발표를 오늘로 연기했습니다
또한 시청 과장들도 어제 2차례 회의를 가졌지만 고시장등 시청
간부들의 거듭된 만류로
의사 표현을 유보하는등 대립 국면에서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시장과 정지부장이 오는 13일로 예정된 광주 엠비시 토론 프로그램 진단 21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당정 갈등은
토론회까지 당분간 잠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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