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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낮 12시쯤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농공단지에서
폐 플라스틱 분쇄작업을 하던
23살 노 모씨가 전기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기에 감전된 노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회사측에 과실이 있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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