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소독문제를 놓고
통장들끼리 진정과 고소가 잇따라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목포시 대성동 통장인 59살 최모씨는 같은 동네 다른 통장들이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인 방역소독비를 자신이 착복한 것처럼 동사무소에 진정했다며
통장 6명을 무고로 고소했습니다.
한편 대성동 통장단은
지난 2일 최통장이 지난 99년부터
방역소독비 명목으로 주민들로부터
많게는 5천원에서 2,3천원씩
거둬들이고 올해부터는 방역업무가
동사무소에서 보건소로 이관됐는데도 주민들의 찬조를 받아 자체 방역소독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동사무소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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