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후 고속도로에서 흉기에 찔린채 발견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17 08:00:00 수정 2001-07-17 08:00:00 조회수 0

◀ANC▶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학생이 납치됐다 고속도로에서 흉기로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VCR▶

어제 밤 8시쯤 광주시 문흥동

한 미용실 앞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광주 모 중학교 2학년 고모군이 20대 후반의 남자에게 납치됐습니다.



고군은 납치 4시간만인

오늘 새벽 0시쯤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88고속도로 상에서

등을 흉기로 찔린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고군의 부모와 원한관계에 있거나 돈을 목적으로 납치를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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