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자구책 필요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7-12 09:56:00 수정 2001-07-12 09:56:00 조회수 0

◀ANC▶

유통업계의

셔틀버스 운행이 금지된 이후,

재래시장이

다소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자구책이 없는 상황에선

반짝 경기에 그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재래시장 상인들의 표정에

요즘 웃음기가 되살아 났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셔틀버스 운행이 금지된 이후,

찾는 손님은 물론

매출도 다소 늘고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영식 전무

양동시장(주)



더군다나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현대화 사업이 추진돼,

주차장과 화장실등

불편 시설이 새롭게 꾸며집니다.



필요한 예산

15억원도 이미 확보된 상태여서,

상인들은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이런 바람은

셔틀버스 폐지이후 반사 이익이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어서,



장기적인 자구책 마련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먼저 고객의 구매 욕구를

유발할 수 있는 동선의 확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층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시장 배치나 상품 진열

방식의 개선이 선행돼야 합니다.



◀INT▶ 한장희 교수

전남대 경영학과



시장이 내세울 수 있는

주력 상품을 만들고.. 특성화,

차별화하는 마케팅도 필수적입니다



품질 개선과

반품* 직,배송 체계 구축

그리고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그동안의 부정적이미지를 탈피하는

노력도 뒤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기를 인식하고

대안을 찾으려는 상인들 자세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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