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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광주시장과 전남 지사의 발언에 대해 시의회와
광주시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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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오늘 오전 의장단
회의를 갖고 도청 이전이 중단된다면 시도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한다는 발표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자리에서는 고시장이 광주시가 일본의 지정시 처럼 예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라는 절차를 거친다는 전제 조건을 언급하지
않은채 책임을 시의회로 떠넘긴데 대해 불쾌하다는 시각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광주시 일각에서는 고시장의
발언이 원칙적인 점만을 강조한 것이고 구체적인 조건과 절차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시도 통합 합의 발표에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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