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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투숙객을 가장해 모텔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광산구 월곡동 27살 김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일
나주시 남평읍 한 모텔에
투숙한 뒤 종업원 김모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과 핸드폰 등 100여만원어치의
금품과 김씨의 주민등록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장흥군 관산읍 모 다방 주인 34살 이모씨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모 커피숍에서 만나 빼앗은 주민등록증으로 보증인 행세를
하며 19살 양모 양을 여종업원으로 소개시켜 주는 것처럼 속여
선불금 6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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