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투숙객 가장 강도단 7명 검거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7-19 20:13:00 수정 2001-07-19 20:13:00 조회수 3

◀ANC▶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투숙객을 가장해 모텔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광산구 월곡동 27살 김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일

나주시 남평읍 한 모텔에

투숙한 뒤 종업원 김모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과 핸드폰 등 100여만원어치의

금품과 김씨의 주민등록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장흥군 관산읍 모 다방 주인 34살 이모씨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모 커피숍에서 만나 빼앗은 주민등록증으로 보증인 행세를

하며 19살 양모 양을 여종업원으로 소개시켜 주는 것처럼 속여

선불금 6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